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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어깨 불주사 자국을 수술을 했었습니다. 수술만하면 괜찮을거란 말에 귀가 솔깃해서 수술을 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고 오히려 좀 더 흉터부위가 커졌습니다. 이때 제 잘못이 조금은 있습니다. 수술한 상태에서 한 5일쯤인가 있다가 잠시 무리하게 꿰멘 어깨를 움직였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상처부위가 붉어졌다면서 놀랐습니다.
수술 후 1년 뒤 대학병원에서 주사를 두번 정도 맞은 후로는 계속 그냥 평평한 상태이며 따갑거나 간지러운 증상은 없습니다.
현재 세로5-6cm,가로 3cm정도 되는 것 같으며 부풀어 오르지는 않았지만 붉은 색깔로 평평한 상태로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한 성형외과를 찾았더니 현재 피부층이 많이 얇아져서 주사는 어렵고 실리콘겔이라는 붙이는 걸로 치료를 대신했습니다. 그냥 무성의하게 실리코겔만 주면서 다시 오라는 말도 없이 그냥 붙이고만 있으면 조금 효과가 있을거란 말은 했지만 크게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몇 번하다가 제가 그냥 관둬버렸거든요..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요.
지금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땡볕에 옷을 입고, 누구와 해수욕장한번 못가는 신세인 나 자신을 보면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현재 저는 상처의 붉은 기운만 사라져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상처 주변으로 아주 조금씩 번지는 것같은 느낌도 들고 ...결혼도 자꾸 늦었집니다. 자신이 없기때문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좋은 치료방법이 없겠습니까? 제발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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