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지난 4월 3일 재수술했어여
1차 수술은 96년 6월에 했구여.
작년 11월까지 코가 총 세번 부어서 했어여.
콧등도 퍼지고 모양도 좀 안 이뻐지고 피부 얇아져서 콧등에 실리
조금 보이는 거 빨갛게... 그래서 했어여.
그런데 결과는 오히려 하기 전이 500배는 나았어여.
코가 휘어져 보이고 콧등 피부 얇아져서 빨갛게 보이는 면적은 오히려 더 넓어지고 콧대도 넘 좁아지고 낮아졌어여.
원래 제 코는 매부리 비슷해서 콧등 깎고 코가 길어서 코끝 줄이고 콧등 깎았더니 콧대 넘 낮아져서 실리 조금(콧등 부분에만) 넣었어여. 코 끝은 제 뼈예여. 그래서 돼지코도 됐구여.
제 생각에도 뼈까지 같이 부었을 테니 1차 수술했던 것처럼 뼈수술도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사 샘이 고어로 다시 조각해서 삽입물만 갈아 넣자 했어여. 전문가니까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맘으로 받았는데 역시...ㅠ,.ㅠ
가슴 치며 후회하고 있어여. 이마 들어간 거, 입 나온 거, 모든 단점들이 여실히 부각되더군여. 예전엔 그래도 중심에 코가 오똑하니 서 있어서 미인 소리도 좀 들었는데...
반창고 떼는 순간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똑같이 반창고 붙이고 열흘동안 그 고생을 했는데 왜 저만 일케 결과가 형편없는지...
전 짐 세 번째 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여. 글구 코수술 네번 다섯 번 안 한다고 장담 못할 거 같아여.
제발 다시는 코에 손 안대도 될 만큼 완벽한 수술법을 알려주세여.
피부 얇아져서 콧등 빨개진 부분, 이쁜 코 모양, 혹 있을지도 모르는 재수술 가능성, 비용도 좀... 근막이나 알로덤으로 실리나 고어를 싸서 피부를 보강하는 수술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나 만족도가 높은지, 재수술은 가능한지...
그리고 전 윗잇몸이 나와서 팔자주름이 깊어 보이는데 귀족수술이 가능한지, 도대체 인조물은 콧망울 어느 부분에 삽입되는 건지, 코를 잘 움직일 수 있는 건지...
전 코 끝은 제 코여서 코 끝은 그대로 두고 콧대만 변화시켜도 가능할 것도 같은데 과연 어떤지도 좀...
제발 알려주세여...ㅠ,.ㅠ
전 지금 얼굴 가지고 장난하다가 벌 받은 기분이랍니다. ㅠ,.ㅠ
|